이번 한주도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11.4도에 머물며 쌀쌀함이 덜했는데요,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봄 햇살이 내리쬐겠고, 서울 낮 기온 20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쪽 지역은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전북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kf 80 이상의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시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행위나,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등은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0도, 대전과 대구 22도, 광주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이 없이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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